[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전국 농업기술원장 협의회에서 「2019국제농업박람회」 추진상황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각 도 농업기술원장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지방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지방분권 확대 등 농업․농촌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27일 김영록 도지사와 농업 유관 단체, 전문가가 함께한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전국농업기술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촌융복합산업과 지역 농업 발전에 국제농업박람회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 사무국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분야별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국농업기술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박람회는 주제관인 여성청년농업관의 농업 융복합산업의 성공사례 소개를 비롯하여 농업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글로벌 농업 정책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국제농정홍보관까지 전국 농업인들에게 활용 가능한 유익한 콘텐츠들 위주로 소개하며 각 도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영․호남 광역한우산학협력단 공동 심포지엄, 2019년도 추계 도시농업 세미나 등 대한민국 농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국내학술행사와 세계스마트작물보호 심포지엄, 제2회 국제곤충산업심포지엄 등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 학술행사 등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농업관련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관람객 유치도 당부했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를 맡은 2019국제농업박람회 전광호 사무국장은 “4회째 맞이하는 국제행사이니 만큼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풍성하게 준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국 농업기술원장님들의 관심과 협조 아래 성공적인 박람회가 개최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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