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5개구‧인접 5개시군, 제7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개최
광주광역시·5개구‧인접 5개시군, 제7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개최
- 광주권국제관광도시 지정 등 16건 협력과제 추진상황 점검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해 적극 돕기로
- 이용섭 시장 “빛고을생활권 상생협력은 지역발전 위해 필요”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09.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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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5개 시․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7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를 4일 광주 남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광주시‧인접 시군에서 펼쳐질 가을축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올 가을에 11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대상 행사·축제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광주)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광주 동구) ▲제9회 굿모닝! 양림 축제(광주 남구) ▲북구 오감(五感) 투어 운영(광주 북구)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나주)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장성)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2019 화순 국화향연(화순) 등으로 행사나 축제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돕기로 했다.

또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권 국제관광도시 지정을 위한 협력 추진 등 남도문화 융성 및 관광자원화 분야 5건 ▲광주 순환고속도로(제3순환선) 건설 등 빛고을생활권 인프라 구축 및 경제 활성화 분야 9건 ▲황룡강 자전거도로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자연생태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분야 2건 등 기존 협력과제 3개 분야 16건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 가운데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개설’은 지난 8월21일 기획재정부의 2019 제3차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협력’은 자치구별 인력파견 지원, 자원봉사 및 서포터즈 운영, 5개 시․군 농어촌버스 운영 지원, 지하철 무료수송, 입장권구매 및 관람 등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대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와 함께 ‘완료과제’로 분류 처리됐다.

지난 4월 제6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제안되었던 ▲도시미관 저해 불법현수막 강력 단속 ▲광주 시내버스 함평군 확대 운행 ▲R&D특구 담양 확대 등과 관련한 상황도 공유했다.

‘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은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상시정비반을 편성, 대회기간 중 지속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광주~함평간 시내버스 운영’은 빛그린산단 준공시기에 맞춰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연구개발(R&D) 특구 담양 확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상 기존 특구 확대는 어려워 다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인접 시·군 등 빛고을생활권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과제를 논의하고 추진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각 지자체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할 때 시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다”며 “광주가 맏형으로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태풍 링링이 주말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이며 2012년 140여 명의 인명피해를 냈던 볼라벤과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면서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와 시군이 연대·협력을 통해 똘똘 뭉쳐 대처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 제8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회의는 내년 상반기에 전남 장성군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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