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의장,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州) 노련과 노동권 강화위한 협력 약속!
송한준 의장,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州) 노련과 노동권 강화위한 협력 약속!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9.09.04 2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4일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Sverdlovsk) 주(州) 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과 만나 양 지역의 노동권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비소츠카야 발렌티나 겐다니예브나 러시아 문화노동자 노동조합 스베르들롭스크 지부 의장과 스크랴빈 빅토르 니콜라예비치 노련 방문단장 등 6명의 러시아 방문단과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김장일 의원과 김용목 한국노동조합 총연합회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한국노총 관계자 4명이 동석했다.

이번 접견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 초청으로 경기도를 찾은 스베르들롭스크주 방문단이 경기도의회 내방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김용묵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은 “송한준 의장은 도의원이 되기 전 노동운동을 한 덕분에 노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노동정책과 예산에 대해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노동에 대한 양 지역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코자 이번 접견을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송 의장은 “한국노총 출신인 김장일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142명의 의원은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노동정책을 펼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노동의 가치를 경기도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경기도 민의의 전당을 찾아준 방문해주신 데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그러면서 “방문단이 경기도의 좋은 노동 정책을 러시아에 잘 접목시켜 노동자가 더욱 대우받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 서주기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는 양 지역이 앞으로도 활발히 교류하며 노동은 물론 경제·문화 등 좋은 정책을 함께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비소츠카야 의장은 “스베르들롭스크주는 의회와 노동조합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한국노동단체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며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국제교류 중인 5개국의 노동단체와 소통하며 노동 등 각종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이번까지 베트남 응헤안성, 스페인 카탈루냐주, 일본 가나가와연합, 중국 푸첸성,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등지의 노동단체가 총 10차례에 걸쳐 도의회를 방문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