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의원, 사회성과보상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김정호 의원, 사회성과보상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사회성과보상사업 추진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 발의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9.09.05 0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경남 김해시을)은 4일(수) 공공서비스에 사회성과연계채권 개념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 추진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김정호 의원ⓒ대한뉴스
김정호 의원ⓒ대한뉴스

 

저출산, 고령화 등 환경여건 변화로 공공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재정이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해 발생한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성과연계채권(Social Impact Bond) 개념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활용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민간 투자자가 먼저 공공사업을 수행한 뒤 성과목표 달성시 사후에 정부가 투자자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 사회성과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투자를 활용하여 공공서비스사업의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부족한 공공서비스 사업재원을 민간 투자를 유치하여 재원을 조기에 투입하고 성과발생시 사후적으로 정부가 성과를 구매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특히 공공서비스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 투자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이익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민간 투자자가 사회공헌을 실천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로서 이에 대한 도입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해 정부의 재정부담은 최소화하면서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법률안이 통과되면 공공서비스 부문에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공공사업의 성과발생시 사후적 구매가 이루어져 공공서비스 수요에 신속한 대응과 재정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안 발의에는 대표 발의한 김정호의원과 함께 강병원, 김경협, 김현권, 민홍철, 신창현, 윤준호, 이상헌, 이용득, 이종걸, 이찬열, 전재수, 한정애 의원이 참여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