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위해 지역 언론과 머리 맞대
자살예방 위해 지역 언론과 머리 맞대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와 공동 세미나…생명존중 보도 강조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9.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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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도가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생명존중 보도 문화를 확산코자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언론공동세미나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언론공동세미나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도는 5일 도청에서 2019년 충청남도 언론 공동 세미나를 열고,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자살예방센터와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긍정적 보도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자살보도 권고 기준 3.0 준수를 위한 인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했다.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소속 기자 및 관련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발표, 간담회,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3년간 집계한 도내 자살보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으며, 지역 언론의 자살보도 현황과 실태를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지난해 공표된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언론과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잘못된 자살보도로 인한 모방 자살을 방지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기자협회가 마련한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은 자살보도에 대한 5가지 원칙으로, 기사 제목에 ‘자살’이라는 단어 대신 ‘사망’ 또는 ‘숨지다’ 등의 표현을 대체 사용하고 구체적인 방법·도구·장소·동기 등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지 않으며 자살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는 표현 등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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