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흥석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일과 4일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장흥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장흥축협, 남도드림 생협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장흥군 특산품인 장흥한우, 표고버섯, 무산김, 꼬시래기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의 직거래장터에서 모두 4천 7백만원의 매출고를 달성했다.

특히 장흥한우는 총 매출액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올해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참여해 소고기삼합, 표고해물파전 등 시식회도 열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장흥군의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품을 중간마진 없이 판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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