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청주 문화재야행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청주시 청원구 지역위원장)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야행 사업에 청주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청주 문화재야행은 국비 1억 1,500만원이 반영되었으며, 지방비는 1억7,25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억 8,750만원(국비 40%, 지방비 60%)이다.
문화재 야행사업이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 위해서 문화재청에서 ‘16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내년도 청주문화재야행은 옛 청주읍성 및 국보 제41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등 구도심 일대에서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마련 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청주문화재야행은 고유의 문화유산과 관광이 접목하는 청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청주 문화재 야행이 청주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야행사업 공모는 지난 7월 말 경 신청을 받아 8월 문화재청 심사를 거쳐 9월 초 전국 27개소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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