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태풍 링링 피해 농어민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 촉구
성일종 의원, 태풍 링링 피해 농어민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 촉구
지난 3년간 고수온, 염해 피해 때와 같이 태풍 피해에도 발 빠른 대처 눈길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19.09.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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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종필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산·태안 지역 농·어민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2019년 9월 9일 조합장 긴급 조찬 간담회ⓒ대한뉴스
2019년 9월 9일 조합장 긴급 조찬 간담회ⓒ대한뉴스

 

성 의원은 “태풍 링링의 강한 비바람이 서산·태안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음에도 큰 인명피해 없이 지나간 것은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농어민들의 물적 피해가 심각한 만큼 정부 및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서산·태안 지역에서는 낙과와 벼 쓰러짐, 양식장 파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추석을 맞아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로 인해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날 새벽 서산태안지역 농협조합장들과 긴급 조찬 간담회를 갖고, 피해 현황을 직접 청취했다. 조합장들은 각 지역별 피해현황을 설명하고, 보험 농가에 대한 빠른 손해사정인 투입과 비보험 농가 구제방안 등 피해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성 의원은 “김병원 농업중앙회장에게 직접 연락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상 및 무이자자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며 “그 외에도 농림부, 해수부, 수협, 서부발전 등 관계기관의 지원 및 협조 요청을 이미 끝마쳤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당초 큰 피해가 예상됐지만, 서산시와 태안군 공직자들의 노고와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시름에 잠긴 농·어민들의 근심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 의원은 지난 3년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내 집단폐사 및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의 염해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농림부, 해수부 장관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발빠르게 대책을 마련해 서산·태안지역 농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킨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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