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고 사임하고 싶다’던 캐리 람, 사적 대화 기사화 유감 “절대 안한다”
‘사과하고 사임하고 싶다’던 캐리 람, 사적 대화 기사화 유감 “절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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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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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최근 캐리 람 행정장관은 언론에 공개된 사임의사에 대한 개인적 발언이 기사화 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절대 사직서를 제출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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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행정장관은 홍콩을 어려운 문제를 벗어나기 위해 계속 이끌고 가기 위해 어려운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기사를 통해 캐리 람 행정장관이 기업 총수들과 가진 오찬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그만두고 싶다는 발언의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이 녹음파일에서 현 이슈가 국가 안보 수준까지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고 캐리 람 행정장관은 말했다.

 

다음날 아침 주간 집행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캐리 람 행정장관은 지난 주 비공개 오찬의 세부사항이 언론에 유출돼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자신이 업무를 계속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결코 사임을 고려하거나 베이징 당국과 상의하는 것 조차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전날 보도된 로이터 기사에서는 행정수반으로서 홍콩에 큰 혼란을 야기한 점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으며, 송환법 반대 시위로 촉발된 사태의 긴장 해소를 위해 정치적 상황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발언이 게재됐다.

 

또한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 (홍콩 시민들에게) 깊은 사과를 한 뒤 그만두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캐리 람 행정장관은 중국이 홍콩 사태 진압을 위해 인민해방군을 배치할 계획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발언했다. 중국 지도부는 홍콩의 소요 사태를 끝내기 위해 군대를 파견할 때 발생할 중국의 국가적 평판에 잠재적인 피해를 우려한다는 것이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군 투입으로 홍콩 사태를 진정시키는 방안은) 값이 너무 비싸서 지불할 수 없다는 것을 중국 정부는 알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장기적으로 사태를 대처해나갈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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