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도로공사 하이패스요금 3억 5천 잘못 더 걷어갔다”
홍철호 의원“도로공사 하이패스요금 3억 5천 잘못 더 걷어갔다”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9.18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철호 의원ⓒ대한뉴스
홍철호 의원ⓒ대한뉴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최근 4년 8개월간 한국도로공사가 시스템 오류로 인하여 하이패스 요금 3억 5090만원을 부당하게 더 걷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 요금을 초과하여 더 걷어간 금액은 ‘15년 1615만 7천원(2129건), ‘16년 1799만 4천원(2516건), ‘17년 9631만 6천원(1만 3032건), ‘18년 1억 5185만원(2만 565건), 올해(8월말 기준) 6858만 5천원(9037건)으로 최근 4년 8개월간 3억 5090만원(4만 7279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의 잘못 걷은 금액(1억 5185만원)은 2015년(1615만 7천원) 대비 3년새 9.4배 급증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8월말 기준 전체(3억 5090만원)의 68%인 2억 3873만원만 환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억 1217만원은 아직 환불되지 않은 것이다.

홍철호 의원은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단말기 통신시스템을 개선 및 보완하여 과납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