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민간투자정책 연구소인 바우히니아재단연구센터(The Bauhinia Foundation Research Centre)는 홍콩 정부가 4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해 건강 문제를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우히니아재단은 최근 고령화 사회인 홍콩의 인구 3분의 1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홍콩 정부가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해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장했다.
45세 이상의 홍콩인들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 대장암 및 자궁경부암 검사를 위해 무료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재단연구책임자 도널드 리 박사가 말했다. 45세 미만의 사람들이 검진을 받으려면 보조금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우히니아재단연구센터는 사람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주요 건강관리를 촉진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예방 검진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시 전역에 설치된 보건센터를 활용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연구센터는 사람들이 개인의 건강을 더 잘 관리한다면 매년 40,000명의 병원 입원 환자수를 줄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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