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0일(금) 오전 10시 30분 강서구민회관에서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현정) 10주년을 맞아 열린 ‘투맘쇼’에 참석했다.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장에는 만삭의 임산부부터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온 엄마까지 육아맘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투맘쇼’는 개그맨 대표 워킹맘 김경아, 정경미와 미혼 개그맨 조승희가 육아와 결혼에 대한 희로애락을 개그와 접목해 풀어나가는 육아 공감 힐링 토크쇼다.

공연은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콩트로 문을 열었다. 이어 관객이 직접 참여해 결혼과 육아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고충을 듣는 토크쇼, 댄스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와 센터는 영유아 동반 입장은 물론 아이가 떼를 쓰거나 무대를 뛰어다녀도 누구의 눈치 볼일 없는 육아맘 맞춤형 공연으로 엄마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육아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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