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P4G 서울개최, 초국경적인 국제협력과 교류의 장 될 것”
문재인 대통령 “P4G 서울개최, 초국경적인 국제협력과 교류의 장 될 것”
참여와 행동 P4G 기본정신 확대·발전 위한 서울선언문 채택 예고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9.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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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준비행사에서 'P4G 정상회의'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은 P4G 정상회의 준비행사에서 발언중인 문재인 대통령ⓒ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P4G 정상회의 준비행사에서 발언중인 문재인 대통령ⓒ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년 P4G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환경산업, 기후변화와 관련한 기업·전문가·시민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정부와 민간 파트너들에게 우수한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상을 발표 했다.

앞서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오후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유엔사무총장 주최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선언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소재한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우리 재원공여 2배 증액▲이번 정상회의의 주제인 ‘기후행동(Climate Action)’에 있어, 국제사회와 함께 의욕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과 함께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제안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초국경적인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은 2018년 10월, 첫 번째 P4G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을 담은 '코펜하겐 행동선언'을 채택한 덴마크와 공동으로 P4G 준비행사를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펜하겐 행동선언을 심화발전시키고자 "식량·농업,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의 5개 분야별로 목표와 전략을 구체화해 ‘서울 선언문’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미세먼지 대응, 스마트시티, 청년과 여성의 참여에 대한 논의도 시작하겠다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참여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준비행사에는 덴마크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고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더 이상 말, 언행이 아니라 행동을 취해야 할 때"라며 녹색산업, 청정, 클린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세계에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의 아이들과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계속 내달라"며 참석한 시민사회 지도자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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