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 D-9일 미리보는 개회식… 준 올림픽급 대형공연
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 D-9일 미리보는 개회식… 준 올림픽급 대형공연
박원순 시장, 25일(수) 대회 막바지 준비 상황과 미리보는 개회식 주요내용 발표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19.09.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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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이 10월4일(금)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레이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D-9일을 맞아 대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개회식 무대와 주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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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의 주제는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던 원일 총감독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해 준 올림픽급 대형 공연으로 약 20분간 펼쳐진다. 100년 역사의 주인공인 뭇별(시민들)을 형상화한 원형무대가 중앙과 외곽에 놓이고, 무대 상부에는 새로운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무한대(∞) 모양의 대형 구조물이 배치된다.

축제 열기를 고조시킬 메인공연은 전문 예술인, 일반시민, 발달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총 2,229명의 출연진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주경기장 상부와 객석입구, 난간, 그라운드 전체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기법이 동원된다. 전국체전 100년 역사를 만든 스포츠 영웅과 대한민국 역사를 이끈 이름 없는 뭇별이 함께 희망의 빛이 가득한 미래를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개회식장에 울려퍼질 애국가는 임오경(핸드볼), 심권호(레슬링), 여홍철(체조) 등 전‧현직 대표선수 3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이 불러 의미를 더한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1986년 대회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불을 밝히는 전국체전 성화점화식이다. 역대 최다주자(1,100명)가 참여해 최장기간(13일) 최장거리(2,019km)를 달린 성화가 이날 최종 목적지인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한다. 성화점화는 체육계 원로와 미래 꿈나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새터민, 장애인 등 시민 총 10명이 공동으로 나선다. 최종 주인공은 개회식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개회식의 피날레는 김연자, 마마무, 엑스원(X1)의 K-POP 공연과 잠실 한강변 바지선 5대를 활용한 대규모 불꽃축제가 장식한다. ‘열정, 동행, 평화’의 의미를 담은 약 3만여 발의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 한강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

특히,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항일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개최한 ‘전조선야구대회’(1920)에 뿌리를 둔 전국체전의 역사적 가치를 살려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을 특별 초청한다. 이중 6명은 멕시코와 쿠바에서 활동했던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이번에 처음으로 고국 땅을 밟게 된다.(멕시코 4명, 쿠바 2명, 중국 7명, 미국 1명)

초청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전국체전 개회식과 서울시가 마련한 환영행사 등에 참석하고 서울현충원에 헌화‧참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내 독립유공자 51명과 국가유공자 328명도 특별초청해 화합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25일(수) 전국체전 막바지 준비 상황과 미리보는 개회식 주요내용을 발표, “한 세기를 거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이번 전국체전을 ‘평화‧화합‧감동체전’으로 준비해 역사와 미래를 잇고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한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34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선수단, 임원, 보호자 등 약 9천여 명이 참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1년8개월 간 4대 중점 추진 분야별로 전국체전을 준비해왔다. 100주년에 걸맞는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행정력을 총 동원, 준비 단계부터 최대, 최고,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전국체전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는 역대 최대‧최장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대회 최초로 성희롱‧성폭력 종합예방센터를 운영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서비스와 장애인 통증방지 의료지원도 처음으로 도입한다. 전국체전 최초로 기념주화(은화) 1만 개도 발행, 다음 달 4일(금) 발매한다.

4대 중점 추진 분야는 ①역사와 미래를 잇는 100회 ‘기념체전’ ② 서울시 문화·예술자원을 결집한 ‘문화체전’ ③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참여체전’ ④정성어린 환대 준비로 전국민 ‘감동체전’이다.

역사와 미래를 잇는 100회 ‘기념체전’

첫째, 100년 전 ‘민족체전’이 새로운 100년을 여는 ‘대한민국체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화봉송부터 개‧폐회식, 기념주화, 전시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한다.

성화봉송 : 9월22일(일) 대한체육회 지정 공식 성화채화장소인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천안 아우내장터, 전주 한옥마을, 부산 요트, 춘천 소양강 등 전국을 순회하고 29일(일) 서울에 입성한다. 26일(목)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 평화‧통일을 상징하는 ‘임진각’, 해가 가장 늦게 지는 ‘마라도’ 등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3개 지역에서 성화를 채화한다. 3개 지역에서 채화한 성화는 29일(일) 마니산 성화와 하나가 된다.

성화 환영합화식 : 서울시는 전국을 달려 서울에 모인 성화를 하나로 모으는 ‘환영합화식’을 29일(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겸해 열린다. 성화는 이후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채화(9.29.)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와 함께 서울로 7017, 돈의문 박물관마을, 광화문광장, 서울 지하철, 밤도깨비 야시장 등 서울명소를 순회한 후 10월4일(금)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한다.

‣ 마니산은 ‘기억의 불꽃’(공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은 ‘함께하는 불꽃’(평등) 의미

‣ 독도는 ‘희망의 불꽃’, 임진각은 ‘평화의 불꽃’, 마라도는 ‘미래의 불꽃’ 의미

성화 봉송주자로는 스포츠스타, 외국인, 장애인 등 각계각층 약 1,100명(비장애인 840, 장애인 260)이 나섰다. 자치단체 및 체육단체, 일반인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됐다. 주요 유명인사 주자로는 양정모(전 레슬링선수), 진종오(사격선수), 임춘애(전 육상선수), 이덕희(테니스선수), 양예빈(육상선수), 인요한(의사, 귀화인), 태진아(연예인), 정정용(U-20 축구감독), 강산에(가수) 등이 있다.

특히 시는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의 불꽃과 염원이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성화를 88올림픽 성화와 함께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

개‧폐회식 : 전(前)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원일 총감독의 지휘 아래 진행된다. ‘몸, 춤, 소리, 빛’을 모티브로 100년의 과거와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모두 함께 만들어낸다는 내용이다.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류스타 X1(엑스원), 김연자, 마마무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축제도 진행된다. 장애인체전 개회식에서는 월드스타 싸이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전국체전 최초 개회식 지정좌석제 온라인 예매’ : 암표와 재판매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체전 최초로 운영된다.(1인 최대 2매) 현재 무료티켓 3차 오픈까지 진행됐으며 4차 오픈이 26일(목) 20시에 열린다. 예매는 위메프 콘서트 티켓예매 사이트(ticket.wemakeprice.com)와 콜센터(☎1661-4764)에서 할 수 있다.

한국은행 기념주화 : 전국체전 최초로 발행되며 앞면엔 야구, 축구, 테니스, 육상 등 전국체전 종목 선수들의 모습이, 뒷면엔 대회 엠블럼이 담겼다. 은화(3만원화) 1종으로, 지난 7월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10월4일 발매된다.

유물전시회 : 전국체전 우승기, 성화봉, 메달 등 시대‧주제별 전국체전 유물과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해 과거 100년의 역사와 미래 100년의 비전을 집중 조명한다. (서울역사박물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 8.28.~9.29, 잠실종합운동장 10.1.~19.)

사진전시회 : 전국체전의 역사와 스포츠 영웅들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다. 광화문광장(6.26.~30.), 서울광장(7.1.~5.) 경복궁역(8.8.~27.), 어린이대공원(9.16.~30.), 잠실종합운동장(10.1.~19.) 등 12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해띠‧해온 마스코트 전시회 :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해띠‧해온이 전국체전 총 74개 종목을 경기하는 모습의 1m 크기의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광장(9.11~16.), 경춘선 숲길(9.17~26.), 잠실주경기장(10.4~19.) 등 서울 곳곳에서 순회 전시한다.

서울시 문화·예술자원을 결집한 ‘문화체전’

둘째, 9월21일(토)부터 한 달 간 서울의 다양한 축제, 공연, 문화자원을 총망라해 총 25개 행사로 구성된 ‘서울문화체전’을 개최한다.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잠실종합운동장,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전붐업행사 : 시민, 학생, 서울시향 협력공연으로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40여 팀(30개 단체 9개 학교)이 참여하는 <서울생활오케스트라 축제>가 세종문화회관에서 9.21.~9.29.(9일 간) 열린다. 앞서 21일에는 성화채화 전야제 성격의 서울시향 ‘전국체전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서울시가 상설로 진행하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거리공연>, <거리국악공연>, <거리예술 시즌제>도 9~10월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체전 기간에는 잠실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주변에서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

2019 서울뮤직페스티벌(9.28.~10.6. 광화문광장) :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K-POP 축제로, NCT DREAM, 아스트로, CIX, 백지영, 타이거JK&Bizzy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9일 간 펼쳐진다.

서울 문화원 엑스포(9.25. 광화문광장, 10.4. 잠실한강공원) : 매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문화원의 문화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던 <서울 문화원 엑스포>가 전국체전을 맞아 전국 47개 문화원을 초청, 전국적인 행사로 진행한다.

한국민속예술축제(10.2.~4.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 및 전국문화예술축제(10.5~8. 잠실종합운동장 호돌이 광장 주차장) : 60년 전통의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올해 문체부와 공동개최로 전국체전과 민속예술의 시너지를 낸다.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전국문화예술축제&마켓>은 전국 문화공연, 전국예술인문화마켓, 100년 서울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 서울시 최대 규모의 전통 퍼레이드 행사로, 10월 5일(토) 창덕궁~시흥행궁터(21.2㎞) 구간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념해 마스코트 해띠‧해온과 전국 17개 시‧도 대표단이 행렬에 동참한다.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참여체전’

셋째, 역대 최대 규모인 7,777명의 자원봉사단과 1만 명의 시민서포터즈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체전의 또 다른 주역이다. 또, 장애인 친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국체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서비스, 장애인 선수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한 통증방지 의료지원을 도입한다. 성희롱‧성폭력 종합예방센터도 처음으로 운영한다. 전국체전 번외 이벤트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외국인체전’도 열린다.

자원봉사단 : 개‧폐회식, 입‧퇴장 관리, 경기장 안내, 교통주차관리, 사전 붐업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개‧폐회식 무대에 출연진으로 직접 참여해 역사적인 무대에도 함께 선다. 전국체전에 4,887명, 전국장애인체전에 2,890명이 각각 투입된다. 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소속감과 인정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서 발급, 활동실비 지급, 유니폼·기념품 제공, 단계별(기본교육, 리더교육, 일감개발워크숍, 발대식, 해단식) 인증배지 지급 등을 하고 있다.

전국체전과 자원봉사·신체장애의 이해, 응급상황 안전, 인권보호(양성평등) 및 CS 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6.21.~23. SETEC)을 개최했으며, 7월 말부터는 현장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일감개발 워크숍(7.26~27, 165명), 기본교육(총 5회, 345명), 리더 자원봉사 교육(3회, 291명).

시민서포터즈 : 6월 25개 자치구별로 400명씩 모집, 지금까지 전국체전 사전 홍보활동(홍보부스, 전단지 및 스티커 배부 등), 손님맞이 범시민 캠페인을 통해 전국체전 붐업 조성에 나서고 있다. 체전 기간 중에는 개·폐회식 관람, 경기 관람 및 응원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성희롱·성폭력 종합예방센터 : 자원봉사자와 선수단, 공연단, 출연진 등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체전기간 동안 올림픽 주경기장 내 설치·운영한다. 리더 자원봉사자(500명), 체전행사진행요원(200명)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예방 및 대응체계 숙지시키고 기존 성폭력상담소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장애인 특별프로그램 : 개회식 및 시각장애인참가종목 8개(골볼, 볼링, 수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축구)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현장해설을 지원한다.(주관 : (사)한국영상해설협회) 전용 무선수신기, 전화 ARS 및 협회 홈페이지(스마트폰) 통해 생방송으로 청취할 수 있다. 대회 최초로 장애 특성상 발생하는 통증 방지를 위한 의료 지원도 이뤄진다. 13개 종목 경기장에서 (사)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주관으로 스포츠마사지, 테이핑 등 의료 지원을 하고 경기장별로 5명 이내 인력을 운영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 1,600명에게 1인1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외국인체전(Seoul Global Sports Festival) : 전국체전 기간 중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참가하는 대회를 개최해 내·외국인이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미국, 중국, 프랑스 등 38개 국가 총 542명이 7개 종목(축구, 농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볼링, 육상)에서 국가별 또는 팀별 대항전으로 경기를 펼친다. 선수들에게 개·폐회식 공식 입장, 환영만찬, 기념품 증정 등 특전이 주어진다.

정성어린 환대 준비로 전국민 ‘감동체전’

넷째, 서울시는 정성어린 환대와 서울 매력 알리기로 이번 전국체전을 도시 마케팅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3만9천여 명의 선수단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버스, 렌터카, 택시 등 총 3,714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18개 국, 1,800여 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을 위해 중구, 용산, 영등포 소재 호텔(20개소)도 숙소로 확보했다.

숙박‧음식업소 정보 제공 : 서울시내 전체 숙박업소 총 2,013개소(8만9,058객실)와 모범음식점 3,677개소에 대해 현황조사를 벌이고, 선수단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체육회와 관련 기관에 정보를 제공했다. 추가로 자치구별 체전 자율 참여 숙박업소(407개소)를 발굴하고 전국체전 ‘동행 음식점’ 1,59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19.9.19 현재숙박예약율은 전국체전 98.2% 장애인체전 94%다. 시는 지속적으로 숙박, 음식점 등에 대한 현황을 관리하고 위생안전, 시설편의 등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최적의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관광정보 제공 : 선수단 관계자들을 위해 체전기간 중 주경기장내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다국어 관광안내서비스 등 서울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 선수단을 대상으로는 무장애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해외동포선수단 관계자들을 위한 서울투어 코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장 확보 및 개‧보수 : 경제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경기장 신축 대신 장충체육관, 잠실학생체육관, 올림픽체조경기장 등 서울과 타 시도의 기존 경기장 총 86곳에서 대회가 열린다. 이중 34개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외부전문가, 관련기관 합동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6월 말~8월)을 두 차례 시행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 장애인개발원, 스포츠안전재단과 합동으로 경기안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도 7월 완료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0년 전의 ‘민족체전’이 새로운 100년을 여는 ‘대한민국체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전의 평화와 화합을 동력으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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