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美 상무장관과 ‘한미 상무장관회담’ 개최
산업부 장관, 美 상무장관과 ‘한미 상무장관회담’ 개최
자동차 232조, 일본 수출규제 관련 우리 입장 전달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9.2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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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월 24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윌버 로스 美 상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등 호혜적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술협력 등 산업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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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관은 미 상무장관과 양자회담을 통해 금번 방미시 체결(9.23)된 한국의 미국산 LNG 추가도입 계약, 한미 기업간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계약 등 양국간 상호 호혜적인 교역‧투자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에 대해 로스 상무장관은 금번 LNG 도입, 현대차의 자율주행 투자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등 우리기업의 對美 투자가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 장관은 또한 「한미 산업협력대화」가 양국 기업간 자율주행 협력에 기여했음을 평가하고, ’19.10월 차기 산업협력대화 개최 등 민관 협력채널을 활용하여 양국간 산업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양국 기관(韓 산업기술진흥원-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간 신산업 기술협력 논의를 발전시켜나가자는 우리측 제안에 로스 상무장관도 기대를 표명한 바,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성 장관은 자동차 232조 조치결정시한(11.13限)에 앞서 한미 FTA 개정협정 등을 감안한 한국의 조치 면제 당위성을 강조한 바, 로스 장관은 자동차 분야 교역‧투자가 호혜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측의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로스 상무장관은 미국기업 및 글로벌 공급망에의 영향을 언급하며 사안의 조속한 해소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동 방미기간 중 성윤모 장관은 미국 첨단제조혁신센터(Manufacturing USA) 중 스마트제조‧청정에너지 등을 담당하는 RAPID 센터를 방문하여 양국 제조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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