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싯가 2천만 홍콩달러 규모의 액화 코카인을 만든 마약상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코카인을 액화 상태로 녹여 와인병 에 담아 운반했다. 모두 말레이시아인들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목요일 19일 오전 11시 30분 청사완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됐다.
19~24세의 연령대로 여성 3명, 남성 1명이었다. 체포된 젊은 말레이시아인들은 최고 무기징역과 500만 홍콩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의 여러 장소에서 9개 병을 발견했고 각 병에는 2리터 량의 액화 코카인이 들어있었다. 모든 병들은 레드 와인인 것 처럼 포장되어 있었다.
지난 월요일 틴수와이에서는 29세 홍콩인이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2,550만 홍콩달러 어치의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 마약이 카우룽과 신계 지역의 유흥업소에 공급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세관과 경찰은 올해 2019년 상반기 동안 1,014kg의 코카인을 압수했는데 이는 작년도 같은 기간에 압수된 355kg의 세 배에 가까운 것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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