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 의지 밝혀
문재인 대통령,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 의지 밝혀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유치 의사전달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9.2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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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위원장을 접견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유치, 2020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우측)과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좌측) 접견 모습 ⓒ대한뉴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우측)과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좌측) 접견 모습 ⓒ대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도쿄-베이징 올림픽 릴레이를 통해 한중일 모두에게 평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작년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하고 참여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와함께 대통령은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유치 의사를 전달하며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의 열기가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으로 이어져서 우리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로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에서 도쿄로, 또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릴레이의 성공을 바란다"며 평창올림픽에서부터 시작된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중일 3국 협력 증진을 통해 한중일 모두에게 평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과 나 사이에 거리가 멀지 않은 것 같다”며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사안들에 대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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