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백제문화제 9일간의 화려한 여정 시작
제65회 백제문화제 9일간의 화려한 여정 시작
세계인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축제…9월 28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서 개막식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9.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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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5회 백제문화제가 9월 28일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사진은 2018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혼불깨움식 공연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2018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혼불깨움식 공연 모습ⓒ대한뉴스

 

올해에는 백제의 생활양식(의식주)에 대한 다각적인 고찰을 통해 고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우아한 문화를 꽃피웠던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10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65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은 이날 저녁 7시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등 내외빈과 수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개막 행사는 이날 저녁 6시 30분 사전공연, 7시 공식행사(국민의례, 백제혼 깨움의식, 환영사 및 축사, 개막선언, 개막공연), 8시 백제한화불꽃축제, 8시 25분 개막축하공연(싸이미니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65회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은 개막공연은 ▲제1장 백제의 봄(백제의 꽃이 피다) ▲제2장 백제의 여름(백제! 문화강국이 되다) ▲제3장 백제의 가을(백제! 색으로 물들다) ▲제4장 백제의 겨울(백제! 새로움을 준비하다) 등으로 20여분간 진행되며 1500년의 시공을 넘어 오늘날까지 유구히 흐르는 백제의 예술혼을 만나는 시간을 표현한다.

백제의 국모인 소서노가 백제의 왕국을 만드는 과정, 백제의 예술혼이 동아시아로 퍼져나가는 정경, 한류원조를 상징하는 미마지의 철학과 예술세계관, 오늘날 뻗어나가는 백제의 혼 등 개막공연의 연출내용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후에는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저녁 8시께 금강신공원 일원의 가을하늘을 형형색색의 불꽃을 쏘아 올려 공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금강의 조망을 개방하는 방향으로 주무대를 조성해 한층 아름다운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의 피날레는 세계적인 한류 가수 ‘싸이’가 50분간 미니콘서트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공연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65회 백제문화제는 개막을 하루 앞둔 9월 27일 오전 부여군 충화면 천등산과 9월 28일 오전 공주시 정지산 천제단에서 혼불을 채화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한류원조 백제를 재확인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오배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의 흥과 멋이 머물러 있는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를 느끼고, 체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세계인이 흥겨움과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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