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농기계 국산화·수출액 증대에 농진청이 앞장서야"
손금주 의원 "농기계 국산화·수출액 증대에 농진청이 앞장서야"
-농기계 국산화율 높인다더니...최근 6년 간 일제농기구 등 일본제품 15억 원어치 구매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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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최근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이유로 일본이 경제보복에 나서며 국민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에서 일본 제품을 계속 구매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이 29일 조달청 자료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최근 6년 간(2014년~2019년 8월) 총 1,490,267,400원 어치의 일본 제품을 구매해왔으며, 농민들도 일본산 농기계 불매운동을 벌인 2019년에도 이식기·동력예취기 등 58,660,000원 어치의 일본 농기계 등을 구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촌진흥청이 구매한 동력예취기, 농업용굴착기, 농업용트랙터, 이식기 등은 국산화율이 59.5%~86.4%에 달할 정도로 국산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손금주 의원은 "농기계 국산화율·수출의 중심에 있는 농촌진흥청이 정작 본인들이 사용할 농기계는 일본산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아이러니"라면서, "수입산 농기계 엔진이 약 45%를 차지할 정도로 농기계 부품의 국산화가 시급하다. 누구보다 농촌진흥청이 농기계 국산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기준 국산 농기계 수출액은 10억4219만 달러(약 1조 2,209억 원)로 일본 수출액(2조 3,656억 원)의 반 정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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