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의 랜드마크, 동인천역 북광장에 명화 거리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벽화사업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동인천역과 인천동구청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벽화사업 작품 선정에는 주민들의 참여도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안 선택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명화 트릭아트가 최종 선정됐다.

벽화는 명화를 소재로 한 액자형태로, 총‘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그림으로 총 다섯 점의 작품이 그려진다.

각 그림들은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생생하게 트릭아트로 표현되며, 벽화가 완성되면 각 작품별로 포토 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벽화작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10월 초면 주민들에게 멋진 작품을 선보 일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작업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삭막한 회색빛 벽이 멋진 명화로 재탄생 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으로 새로운 동구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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