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무용단, 충주 우륵문화제 수놓은 전통춤 향연
화음무용단, 충주 우륵문화제 수놓은 전통춤 향연
시선 사로잡는 ‘화음무용단’의 황무봉류 흥무 공연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9.10.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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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가을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전통춤의 향연이 흥으로 제 49회 우륵문화제를 물들였다. 화음무용단은 지난 9월 28일 충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전통춤의 본질과 성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황무봉류 흥무와 현대적 작품인 가시리 가시리잇고란 작품으로 보다 깊이 있고 풍성한 몸짓으로 관객과 함께했다.

사진은 시선 사로잡는 ‘화음무용단’ 공연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시선 사로잡는 ‘화음무용단’ 공연 모습ⓒ대한뉴스

 

이번 공연에선 황무봉류(부산) 『흥무』, 흥으로써 아름다움과 오묘한 묘미를 가진 신전통춤인 흥무를 김언진, 김하나, 박유라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고려 가요 『가시리 가시리잇고』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님과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는 애절한 심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창작무용 작품을 미래초등학교 5학년 이한비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화음무용단은 서울 구로구를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혜정 세종대학교 무용학박사가 단장을 맡아 “예술은 사랑을 전할 수 있다. 사랑이 전해지면 사람이 변할 수 있다. 사람이 변하므로 사회가 변화한다”는 신념 하에 2003년 설립된 움직임 그룹이다. 인간에 대한 탐구를 춤으로 확장하고자 했으며, 마음의 소리를 몸으로 표현하고 정신과 육체를 조화시키는 상생(相生)의 움직임을 연구하여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관객에게 전하고 관객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최 단장은 세종대학교 무용학 박사, 화음무용스튜디오 원장, 우리춤 협회 이사, 미래춤 협회 상임 이사, 춤다솜무용단 상임 이사,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용인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국민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명지대학교 체육학과 강사,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뮤지컬과 강사 등을 재임 및 역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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