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소기업 생산현장 방문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소기업 생산현장 방문
기술유용행위 근절 및 납품단가 조정제도 활성화 추진 강조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0.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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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하 조성욱 위원장)은 10월 2일(수) 경기 안산 반월・시화공단 내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중소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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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 부품・소재업체들이 하도급 거래관계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우수 협력사례 등을 청취하고,중소기업들이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책을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조성욱 위원장은 기술개발 및 혁신유인이 살아 있는 건전한 기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중소업체의 기술개발 유인이 저해되지 않도록 기술유용행위 근절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공정거래 협약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기업 간 기술협력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성욱 위원장은 금년 내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산 및 거래관행 개선대책」을 마련・발표할 계획임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규제보다는 모범업체에 대한 유인제공 등을 통해 시장의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그간 정부의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공급원가 인상, 대기업의 납품단가 인하 요구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였다.

이에 조성욱 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원・하도급업체 간 납품단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조성욱 위원장은 현장감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장방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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