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해영)와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윤주)가 시장 상인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근 정서진중앙시장 고객센터 2층에서 정서진중앙시장상인회 전명현 부회장과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심정흠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서진중앙시장은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현재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서진시장상인회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시장 이용 편의와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기초회화 교육을 진행, 앞으로 국제적인 시장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은 다문화센터 원어민강사가 직접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본회화를 현장에서 가르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정서진중앙시장은 인천 서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상인들이 원어민강사로부터 직접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문화관광형 사업단과 다문화센터 원어민 강사가 함께 회화교재를 집필중이며, 교육은 이달 교재가 완성된 후 11월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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