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서예, 어려운 시기에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던 인생의 벗”
문희상 의장 “서예, 어려운 시기에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던 인생의 벗”
‘제23회 세계 서법문화 예술대전 국제교류전’ 참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0.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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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한국의 대표적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은 평생에 벼루 열개와 붓 일천 자루를 닳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결같은 마음과 끈기가 서예를 대하는 근본 자세임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저에게도 서예는 어려운 시기에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던 인생의 벗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제23회 세계 서법문화 예술대전 국제교류전’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대한뉴스
사진은 ‘제23회 세계 서법문화 예술대전 국제교류전’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대한뉴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3회 세계 서법문화 예술대전 국제교류전’에 참석해 “서예는 동방문화의 예술정신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생각한다”며 “먹물이 붓을 통해 화선지에 글과 그림으로 형상화되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지니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서예는 문자로 표현되는 예술이며, 한 획 한 획 작가의 철학과 기세가 담기는 정신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전서(篆書), 예서(隸書), 초서(草書), 행서(行書), 해서(楷書) 등의 다양한 서법은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창의적 작품세계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 의장은 “인생과 예술, 영혼의 아름다움이 깃든 서예문화는 전 세계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제23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을 통해 서예의 그윽한 묵향이 각 국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제23회 세계 서법문화 예술대전’ 종합대상 수상자인 지영분씨에게 국회의장상을 수여했다.

정종섭 의원이 주최한 국제교류전에는 세계서법문화예술발전중심 이무호 회장, 중국 국가서원 해외연구소 엽흔 부소장, 유경현 헌정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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