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가속기연구소,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포항유치 가속화
경북도⋅포항가속기연구소,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포항유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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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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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세계 최첨단의 연구설비 구축으로 국가와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의 당위성을 국내외 과학계 등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 공감대 확산을 통한 조기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16일 토론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후 1시 국내외 과학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와 동시 개최되며, 포항가속기연구소와 대한화학회 고분자분과회,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고분자 재료의 나노구조 연구”에 관한 특별 심포지움으로서 호주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장인 Robert Lamb 등 국내외 석학들이 연사와 토론을 하는 등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을 조기 건설하는 데 많은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4.17일까지 계속되며, 다음 주 4.23~24일에는 대전에서 특별 심포지움이 개최되고,서울(7. 6일). 광주(10. 22일) 순으로 이어진다.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는 국내 유일의 제3세대형 방사광가속기 15년간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 산업의 인프라로서 경부고속도로가 큰 역할을 하였듯이 과학기술의 인프라로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는 21세기 과학한국의 선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15년간 첨단 연구시설로 국내외 방사광 이용자가 활용하여 개소당시 (‘96년)와 비교할 때 방사광 이용인원 8.5배, 과제수 11배로 증가하였다.

 

’20세기 한국과학사의 한획을 긋다‘, ’한국을 바꿔놓은 10대 과학기술에 선정되다‘, ’네이처 커버스토리 2개를 장식하다‘ 등의 수식어가 붙은 포항방사광가속기.

 

이 성과를 토대로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방사광과학분야의 세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자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통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0년에 4세대 방사광 구축을 착수하면 기존 전문 인력 확보로 건설 및 운영이 용이하고 기존 부지 및 시설(전력 등)을 활용함으로써 건설비용 및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통합운영을 통한 경상경비 절감과 3곳의 가속기(3⋅4세대 방사광가속기,양성자가속기) 클러스터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선진국과 대등한 최첨단의 연구설비가 조기에 확보가 가능하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2010부터 4년간으로 총 사업비 4,000억원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우선 3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135명)을 확보하고 있고, 부지조성, 설계완료, 부대건물과 전력 및 용수 등 관련시설 기 확보로 건설비용 2,000억원 절감 및 사업기간 2~3년 단축 가능이 가능하다.

 

종전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와 통합 운영을 통한 매년 200억원의 경상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등 기존 많은 인프라 구축과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첨단 과학기술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면 미개척 연구영역에 도전이 가능하고 한국 과학기술의 패러 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

 

제3세대 방사광보다도 100억배나 밝은 빛을 생산하는 제4세대 방사광은 시간적(펨토초=10-15초, 1천조분의 1초)으로 짧고 강한 빛(엑스선 레이저 빛)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지금까지 해 보지 못한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의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세계적인 추이는 미국, 독일, 일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영국, 이태리, 미국 MIT에서 건설 추진 및 제안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 선형가속기 연구소(SLAC)에서 ‘08년 완공하여 시험가동 중에 있다. 한편, 일본 고휘도광과학연구센터에서는 ’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일 함부르크 DESY 연구소는 ’14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을 비롯하여 이태리, 미국 MIT에서 건설 추진 및 제안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북도와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을 통하여 지역발전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2010년에 국비확보를 위해 범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함께 중앙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조기에 4세대 가속기가 건설될 수 있도록 총력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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