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선순)는 강화도 양도면에서 관내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고구마” 나눔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위해 가좌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강화 양도면 길정리 소재의 땅 약 830㎡(약 250평)에 고구마순 모종 2,700개를 심어 가꿨으며, 지난 10일 아침일찍부터 주민자치위원들은 땀흘려 고구마를 수확해 가좌3동행정복지센터에 고구마(5kg, 90상자)를 전달했다.
이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고구마 심기 및 나눔 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속에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됐고, 기대보다 많은 수확량으로 위원들이 수확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및 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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