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는 14일 시청 앞 광장에서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의향)로부터 장학금(100만원 상당)과 학용품, 생활용품을 전달 받았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과 학용품 등은 오는 15일부터 3박 5일간 베트남에서 실시되는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국제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연꽃마을 한글학당(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소재) 학생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의향 회장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후원물품 모집에 적극 참여해 주신 관내 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서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국제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여성지도자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베트남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자부담 포함 300만원)과 학용품,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현지에서 직접 만든 한국음식(김밥, 미역국)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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