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벡스코에서 지난 4일 시작해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안동교도소(소장 이동희)는 건축목공 직업훈련생 ㅊ씨(42세)가 실내장식 부분에 참가하여 금상(1위)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상을 차지한 안동교도소 직업훈련생 ㅊ씨(42세)는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 힘든 환경과 역경속에서 생활하다 건축목공직업훈련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2016년부터 정호철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가르침을 받아 지체장애 6급(양손 중지 두마디 없음)의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끈임없이 노력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안동교도소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하여 직업훈련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관련 직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업훈련의 수준을 높여 수형자가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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