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 “서울교통공사, 시민 안전 위해 음주근무 방지 총력 기울여야”
임종성 의원 “서울교통공사, 시민 안전 위해 음주근무 방지 총력 기울여야”
지난 3년 간 종사자 음주측정 결과 34명 적발...‘근무 투입 후 음주’ 적발 20명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9.10.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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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차량‧시설 정비분야에서 최근 3년 간 근무 투입 후 음주상태로 적발된 인원이 20명에 달해 시민 안전 차원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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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철도안전관리체계 프로그램에 따라 종사자 음주관리 차원에서 실시한 음주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해 적발된 인원은 총 34명에 달했다.

문제는 근무 투입 전 음주측정 결과로 처음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인원보다, 근무 투입 후 음주상태로 적발된 인원이 더 많다는 점이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음주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해 적발된 인원 중 근무 투입 후 적발된 인원은 총 20명으로, 근무 투입 전에 적발돼 업무 투입이 배제된 14명보다 그 숫자가 더 많았다.

서울교통공사 소속 철도종사자들의 음주근무 행태는 특히 정비분야에서 심각했다. 실제로 지난 3년 간 근무 투입 후 음주상태로 적발된 인원 20명은 모두 철도 차량기지에서 차량과 시설 정비를 담당하는 정비분야 종사자들이었다.

다행히도 철도차량 운전종사자가 음주상태로 적발된 사례는 지난 2017년 이후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차량과 시설 점검을 담당하는 정비분야 종사자들의 근무 중 음주 적발 사례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임종성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철도종사자들이 근무 중 음주 상태로 적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서울시민의 발이 되는 철도 안전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라면서 “서울교통공사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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