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유례없는 도시의 내분과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해 고급 빌라 투자자들이나 소유주들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현 상황에 고급 주택투자를 고려하는 이는 극히 드물고 구매자들은 더욱 적다.
고급빌라 소유주들은 단기세입자뿐만 아니라 에어비엔비에도 하루단위 숙박신청을 받고 있는데 숙박료는 상상을 초월한다.
상수이에 위치한 한 고급빌라(Valais)는 3,000스퀘어피트 크기이지만 하룻밤에 11,800홍콩달러로 에어비엔비에 등록되어 있다. 이 고급빌라는 클럽하우스에 수영장과 체육관이 있으며, 그랜드 피아노와 7인승 SUV차량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사이쿵에 있는 한 고급빌라는 4개 침실이 있는 곳이 1박에 10,000홍콩달러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빌라 집주인은 송환법 시위가 시작된 약 4개월 전부터 일일 임대차 계약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미 홍콩의 고급 호텔들도 관광객과 방문자들이 대거 줄어들어 숙박 점유율이 30~40% 이하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