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KBS 사이버공격 시도 한해에만 백만 건 육박
이원욱 의원, KBS 사이버공격 시도 한해에만 백만 건 육박
중국 6300여건으로 최다, 미국 5800여건 등 사이버 공격 시도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0.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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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전 세계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KBS가 세계 각국에서 상당한 사이버공격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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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사이버공격 현황」에 따르면, 2018년 한해에만 933,938건의 사이버공격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372건으로 가장 많은 시도가 있었고 ▲미국(5,811건), ▲이집트(3,185건), ▲러시아(1,644건), ▲베트남(1,31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국내에서도 사이버공격이 966건을 기록했는데 전체 국가 중 6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 외에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국가 등 전 세계 다양한 곳에서 사이버공격 시도가 있었다.

사이버공격 유형으로는 ‘웹서버 취약점 공격’이 293,3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취약점 스캔 공격’이 252,971건, ▲‘어플리케이션 서버 보안 취약점 공격’이 120,292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드라마, 연예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한류로 표현되는 국내 콘텐츠 산업이 전 세계로 확산되며, 국내 대표방송사인 KBS에 사이버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원욱 의원은 “KBS가 한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이지만 사이버공격에 이집트 등 의외의 국가가 포함된 것은 놀랍다”라고 소회를 전하며, “한류 확산으로 국내 방송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의 방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까지 사이버공격으로 KBS가 보안 시스템을 더 엄격히 유지해 다국가, 다유형의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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