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개최된 ‘제31차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인천 중구, 서울 중구, 대구 중구, 광주 동구, 대전 중구, 울산 중구 등 6개 자치단체가 각 구를 대표하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대도시 중심구의 각종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6개 지자체 중심구 구청장들은 ▲공유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개정 ▲자치구 조정교부금 협의체계 구축 및 교부율 개선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홍인성 중구청장은 역사 문화를 담고 있는 인천 중구를 소개하며 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문화재, 문화시설 등 지역특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야간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2019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이외에도 구청장들은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를 대표하는 뿌리공원을 방문하여 효문화 체험관과 공원조성 현황등을 둘러봤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토론과 우호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하는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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