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3년 세계 만 클럽’ 총회 유치 확정
여수시, ‘2023년 세계 만 클럽’ 총회 유치 확정
-18일 일본 도야마현서 열린 제15차 연차총회서 결정
-여수항 100주년 기념,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붐 조성 기대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10.20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우측 네 번째)과 세계 만 클럽 미셀 부졸(Michel Bujold) 회장(좌측 네 번째)이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제15차 연차총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권오봉 여수시장(우측 네 번째)과 세계 만 클럽 미셀 부졸(Michel Bujold) 회장(좌측 네 번째)이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제15차 연차총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Club of the Most Beautiful bays in the World) 제19차 연차총회가 대한민국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18일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제15차 연차총회에서 여수시가 2023년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여수시는 그동안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붐 조성을 위해 세계 만 클럽 연차총회 유치를 추진해왔다.

지난 7월에는 유치 희망 서한문을 세계 만 클럽 미셀 부졸(Michel Bujold) 회장에게 발송했고, 이사회 임원에게도 개별적으로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연차총회 하루 전날인 지난 17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이사회 임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세계 만 클럽 이사회 임원들은 여수의 보석 같은 365개 섬과 아름다운 해상 국립공원, 천혜의 자연 경관과 미국 FDA에서 인정한 청정해역 등을 높게 평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23년 세계 만 클럽 총회 유치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총회가 여수 발전의 발판이 되고 전 세계에 아름다운 여수를 더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만 클럽은 만의 보호와 보전,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지난 1997년 3월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다. 여자만, 가막만, 장수만 등 5개 만을 품고있는 여수는 지난 2009년 11월 회원에 가입했고, 2014년 제10차 연차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