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의원, 외교부 8년간 ‘6만여 건의 해킹’ 시도 당해
심재권 의원, 외교부 8년간 ‘6만여 건의 해킹’ 시도 당해
외교부 사이버 공격은 중국, 미국, 국내, 러시아 순으로 많아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9.10.2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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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최근 8년간 외교부에 대한 해킹 시도가 6만여 건에 달했다. 2012년만 해도 2천여 건 수준이었으나 2018년에는 만 건에 달할 정도로 해킹 시도가 증가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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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외교부 본부에 5만8천여 건, 재외공관에 1천여 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해킹은 유형별로 메일 계정 탈취 시도 및 해킹메일 수신이 13,049건, 홈페이지 해킹시도 13,171건, 비인가 접근 시도 9,542건, 서버 정보유출 시도 7,931건 등으로 나타났다. 해킹 유형 중 눈에 띄는 공격유형은 서버 정보수집 시도로 2012년 0건에서 2018년 718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심재권 의원은 “증가하는 해킹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해킹 유형 중 메일 계정을 탈취하거나 홈페이지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가장 많은데, 이는 조그만 문 하나를 열어 추가로 다른 문들을 열고 수많은 정보를 가져가겠다는 뜻”이라며,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을 한 건도 빠짐없이 모두 막아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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