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9일 ‘다름이 어울려 우리가 되는 남동구’라는 주제로 2019년 제5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남동하모니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내국인의 질적 사회통합과 한국사회의 조기정착이 중요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사할린동포, 북한이탈주민, 일반구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매년 10월 20일을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로 정하고 2015년부터 지역주민과 다문화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해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열린 다문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날 주요행사로는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다문화 자조모임 공연, 다문화 홍보관, 각종 체험행사(세계전통음식, 세계전통의상·놀이, 만들기), 다문화플리마켓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문화가정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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