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6일(목) 지난 3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 동향 조사.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3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대형마트 0.8%로 소폭으로 감소했으며, 백화점은 4.5%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침체로 내수가 얼어붙었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에서는 명품, 잡화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여성정장, 남성의류, 가정용품 부문은 다소 매출이 감소했다.
명품 및 화장품 중심의 핸드백, 구두, 악세사리 등 잡화부문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식품 부문은 매출이 증가했다.
주요 대형마트는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행사, 물가상승으로 인한 외식 수요 감소, 안전한 먹거리 추구 등의 영향으로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신선식품, 가공식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의류, 가전문화, 잡화 등 내구성 상품은 매출이 감소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소비자의 구매패턴을 보면 전년 동월대비 구매건수는 대형마트는 감소했고, 백화점은 증가한 반면, 구매단가는 대형마트는 상승, 백화점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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