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문화예술교육사 다양한 기획프로그램 추진
충남 문화예술교육사 다양한 기획프로그램 추진
지역특성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10.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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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충남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문화예술교육사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진은 예산문화원  고마워놀이터 3D펜 그리기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예산문화원 고마워놀이터 3D펜 그리기 모습ⓒ대한뉴스

 

모산조형미술관 신다솜 교육사는 지역의 주산지인 남포 오석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오석에 대한 역사와 이해를 바탕으로 오석으로 문패 만들기, 오석으로 화분 만들기 활동 등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학부모들로부터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아미미술관 박보름 교육사는 문화시설의 활성화 및 관람객 여가문화의 질 제고를 위해 현대미술사 읽기, 아트 컬러링 체험활동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 친화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아트 컬러링 체험활동은 미술관 전시 작가가 협업하여 진행되면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작품의 연관성을 높여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온양민속박물관 이유림 교육사는 민속 콘텐츠를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관혼상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삶을 주제로 한 관혼상제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생활사를 쉽게 배우고, 익히고, 가볍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문화원 최예은 교육사는 성인 교육프로그램이 많은 지역 문화원의 특성을 보완하고자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역 역사인물인 추사 김정희를 활용한 3D펜 그리기 등은 역사인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뉴미디어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7일간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아트센터화이트블럭 김재선 교육사는 자연 친화적인 시설 특성을 살려 성인을 대상으로 자연, 사물, 자아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물을 활용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의 즐거웠던 감정들을 글, 드로잉을 통해 표현해보며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기획됐는데, 이는 시설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금산문화의집 김도희 교육사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보완하고자 시설 환경을 살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설 영상스크린을 활용한 영화예술교육, 작은 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북 아트 교육 등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천장항공공서관 강윤희 교육사는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본공예, 에코백 컬러링 등 생활 공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도서관을 생활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시설 특성을 확장하여 운영했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조용한 분위기의 문화시설에서 운영되는 생활 공예 프로그램은 성인 여성 교육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아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7명 문화예술교육사들은 지역과 시설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홍보하면서 현장실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높였고, 7개 시설에서 5개월 간 운영된 교육프로그램은 이천 명 이상이 향유하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진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문화시설의 사업 담당자들은 문화예술교육사들로 인해 시설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이 일정기간 해소되어 시설 운영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으며, 새롭고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시설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면서 시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문화예술교육사들이 좀 더 오랜 기간 채용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지원규모를 좀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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