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즉시 대만 가려던 애인살해범 자수 연기
출소 즉시 대만 가려던 애인살해범 자수 연기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10.31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규모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를 촉발한 살인 용의자가 홍콩과 대만 정부 간의 정치 다툼 속에서 자수 일정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여자친구 살인 용의자인 홍콩인 찬퉁카이를 돕는 피터 쿤 성공회 신부는, 찬퉁카이가 내년 1월 예정된 대만 총통선거 이후로 대만행을 3개월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홍콩 교도소에서 출소한 찬퉁카이는 당일 바로 여자친구 살해 장소인 대만으로 가 경찰에 자수할 계획이었지만, 그의 신병 인도 문제가 홍콩과 대만 사이의 정치적 논쟁으로 비화하자 예약했던 비행편을 취소했다.

 

대만 정부는 홍콩과 대만 정부 간의 형사 공조 절차를 통해 찬퉁카이를 압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홍콩은 형기가 끝나 석방된 찬퉁카이의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