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남동구 간석2동 동청사 이전에 따른 준공식 및 개청식이 있던 지난 29일, 간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봉)에선 어려운 지역 주민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액체세제 440개 등 1천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간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통 큰 기부는 지난 1985년에 준공돼 34년간 이용되는 구청사에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시작한 신청사의 개청을 축하하고 어려운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당일 기부인증식을 치룬 이상봉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명예로운 봉사 단체로서 앞으로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한 번의 기부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14년도 내부적인 문제로 한차례 자체 해산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신홍수 간석2동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몇 번의 자체회의를 거쳐 지난 10월 2일 구 협의회의 승인을 받아 10월 10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상봉위원장을 중심으로 48명의 위원을 구성, 재건한 국민운동단체이다.
신홍수 간석2동장은 “이번 기부는 최근 구성된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시발점으로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위원회의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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