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용범)가 1일 개최한 제238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예일고등학교(계양구 박촌로 소재) 1, 2학년 학술동아리 학생 2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날 시의회의 구성과 하는 일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모의의회를 개회해 다수결 등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자신 있는 모습으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발언대에 나와 자신있게 발표도 하고, 조례안 등을 상정하여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도 처리했다.

청소년 의정교실 체험후 인천예일고등학교 학생들은“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도 듣고 스피치 특강을 받고 나니 처음 맡게 된 의장, 시장, 시의원의 역할도 잘 할 수 있었다.”며,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본회의장이 와보니 웅장하고 멋있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38회를 맞이한 의정아카데미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기회와 함께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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