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식 상장 11건… “급감했던 IPO, 회복 조짐”
10월 주식 상장 11건… “급감했던 IPO, 회복 조짐”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11.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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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기업공개(IPO) 시장이 연이은 시위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곧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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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올해 홍콩 시장에서 IPO로 조달된 금액은 185억 미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8% 급감했다. 수개월째 지속된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로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홍콩에서 발길을 돌린 영향이다.

 

투자회사 크레인셰어스의 브랜던 에이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위 규모가 작아졌지만 더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홍콩 투자 심리는 꽤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행객들이 홍콩을 기피하면서 호텔과 식당, 소매업체들이 타격을 받는 등 시위가 홍콩 경제에 구체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홍콩이 모든 것을 잃은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레피니티브의 일레인 탄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IPO 물량이 지난 두 달간의 (IPO) 가뭄을 뒤바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기업 ESR 케이먼이 14억5천만 미달러 규모의 IPO 작업을 보류했다가 재개했다며, 오는 1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시장에서 버드와이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IPO다.

 

중국 스포츠웨어 업체 탑스포츠는 이미 홍콩 시장에서 10억1천만 미달러를 조달했다. 이에 따라 이달 신규 상장 건수는 11건으로 지난 9월 6개에 비해 늘었다.

 

CNBC는 미국의 대중국 자본투자 제한이 현실화할 경우 홍콩의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인셰어스의 에이헌 CIO는 "대중국 자본투자 제한이 실행될 경우 홍콩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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