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디바, 가수 인순이가 부평에 온다
영원한 디바, 가수 인순이가 부평에 온다
‘부평아트센터 송년음악회 with 인순이’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1.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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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11월 29일 오후 8시 부평아트센터에서 2019 송년음악회로 영원한 디바 가수 인순이를 초청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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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41주년을 맞이하는 인순이는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빅히트 시기며 데뷔 후 화려한 전성기를 거쳤다. 이후 뉴욕 카네기 홀, 라스베서스 홀,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대형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MBC <나는 가수다>, SBS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예능에도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Let everyone shine’을 부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하여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후배 가수들이 인순이의 곡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에너지를 내 뿜는 영원한 디바 ‘인순이’는 음반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로도 영역을 넓혀 ‘캣츠’, ‘시카고’에도 출연하여 춤과 연기에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부평아트센터 공연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인순이를 비롯하여 7인조 라이브 밴드와 코러스, 무용수 등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의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2019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대상 수상, 제3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금상에 빛나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조현경, 반주 신지현)이 함께 협연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데뷔 후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과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인순이는 부평아트센터에서도 열정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1월에 새로 발매되는 인순이 앨범의 수록곡인 ‘행복’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꾸미기로 예정되어 있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아버지 등 인순이의 대표곡을 비롯하여 7080 디스코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등 인순이만이 열정적인 무대와 폭발하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부평아트센터 송년음악회 with 인순이’ 공연은 오는 11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하며,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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