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주홍콩총영사관(김원진 총영사)과 KOTRA 홍콩 K-Move센터(김영만 부관장)는 공동으로 총영사관 강당에서 현직 글로벌 금융기관 종사자와 취업 전문가를 초빙해 재홍콩 한인 유학생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기관 취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원진 총영사는 최근 계속되는 시위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총영사관은 취업 동영상 시즌2 제작, 홍콩 한인사회와 대학생간의 멘토-멘티 연계, 취업설명회 및 채용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KOTRA 홍콩 K-Move센터의 최현정 대리는 해외취업 정착지원금에 대해 안내했고, 아시아 금융시장을 관장하는 헤드헌팅 회사인 플러스 파트너스(Plus Partners)의 이성화 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들면서 금융권 취업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황용현 과장은 투자은행 취업전략을, 이탈리아 보험사 제너랄리의 백현영 과장은 보험회사 취업전략을 각각 전달했다.
또 글로벌 자산운용사 PIMCO의 강광수 과장이 자산운용사의 취업 프로세스와 취업 준비 사항, 근무 여건 등을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행사종료 후에는 발제자와 학생들이 총영사관에 준비한 간단한 저녁을 함께 하면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총영사관은 이번 취업설명회를 녹화하여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유튜브에 공유함으로써 이번 행사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분들과도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추후에 설명회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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