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6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제도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의료급여제도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수급권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효율적 의료이용을 돕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지원내용, 건강보험과의 차이점,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사항, 올바른 건강관리법 등 신규 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의료급여이용의 과․오용 예방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 신규 수급권자에게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과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급여 서비스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교육해 수급자 스스로 의료급여 이용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자발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적정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신규 수급자는 “의료급여를 취득했어도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돼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하반기에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위해 해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규 수급자를 포함한 기존 수급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적정 이용을 도모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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