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0~20년 사이 전기차로 모두 교체”… 현재 1.8% 불과
환경부, “10~20년 사이 전기차로 모두 교체”… 현재 1.8% 불과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11.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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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왕캄싱 환경부 장관은 홍콩은 앞으로 10~20년 사이에 모든 화석 연료 차량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상업용 차량 및 대중교통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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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은 오래된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서 전기 차량 충전 시설로 제공하겠다며 20억 홍콩달러를 책정했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더 큰 그림을 내놓았다.

 

정부는 홍콩 전역에 60,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 중이며, 모든 주차공간의 1/4이 3년 이내에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과 호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에 운행 승인된 전기차가 12,195대로 2010년 말 100대에 미만에서 크게 늘었다. 홍콩의 전기차는 전체 차량의 1.8%를 차지하는데, 베이징의 2%보다 떨어진다.

 

왕 장관은 모든 화석 연료 차량을 금지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대중과 협의할 필요가 있지만, 향후 10년에서 20년 안에 하는 것은 다른 국가의 경험을 고려할 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2017년에 차량 판매의 52%가 전기차였다. 노르웨이는 2025년경에 디젤 및 가스 차량 판매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일랜드는 2030년경에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영국은 2040년에 가스 차량 판매를 중단하고 2050년까지 자동차 배기가스를 0으로 줄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대만은 2035년까지 비 전기 오토바이 판매를 금지하고, 2040년까지 4륜 차량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자가용 충전 시설을 늘리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택시와 상업용 트럭이 전기차로 전환하도록 돕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택시의 경우 2시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소가 절실하다. 홍콩 아이콘인 미니버스도 전기 차량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구매 시 세금면제 혜택이 사라졌던 2017년 이후 작년 10월경에는 하루 한대 꼴로 판매됐지만, 올해 10월에는 하루 20대가량 등록하고 있다. 현재 홍콩에서는 중고차량을 새 전기 차량으로 교체할 시 최대 250,000홍콩달러의 세금 면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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