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 접견
문재인 대통령,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 접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관심 당부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11.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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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이하 오아나) 대표단을 접견하고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 오아나 대표단 접견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 오아나 대표단 접견 모습ⓒ대한뉴스

 

접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RCEP 정상회의에서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 협정문 타결에 대해 역내 자유무역의 확대와 공동 번영에 있어 중요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세르게이 미하일로프 러시아 타스통신 사장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조하고 있고 전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추진에서 러시아와의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며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상생 번영의 평화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출발점"인점을 강조하며 “한반도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아나 서울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가짜뉴스 대응과 협력 방안’에 대해 언론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한 신뢰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가짜뉴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오아나 총회를 통해 이 시대 전세계 언론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라 할 수 있는 저널리즘에 대한 새로운 도전, 기술혁신과 신뢰의 문제 논의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심도 깊게 다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아나(OANA:The Organization of Asia-Pacific News Agencies) 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간 뉴스 네트워크로 1961년 유네스코 발의로 설립되었으며 서울 오아나 제17차 총회 개최를 계기로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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