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점수)에서는 찬바람이 불어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홀몸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사업 중 하나로 협의체 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담근 겉절이 김치와 계란한판, 초코파이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게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반참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드니 김치 담그는 게 힘에 부치는데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주시니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점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입맛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환절기를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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