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2019년도‘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서울시로부터 총 5,400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2012년부터 이어진 8년 연속 수상실적을 이어가게 되었다.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 자치회관 운영실적을 대상으로 서면평가(100%)로 진행됐으며, 평가분야는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기타 운영사항, 자치회관 운영 개선사례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이다.
우수사례로 제출된 가양2동의「허준마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이 하객이 되어 함께 참여하고 축하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혼례식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향첩만들기 체험, 신형장부도 그리기 및 전통놀이 체험부스 운영은 허준마을이라는 동 특성을 잘 살려 전통문화 및 한방과 축제를 결합한 특색 있는 마을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화곡2동의「우리 함께 공유 프로젝트」로 공유·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우천 시 주민센터에 비치된 우산을 공유할 수 있는 우산공유사업과 마을주민들이 모여 자신의 손재주로 나눔을 실천하는 손뜨개 교실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강서의 비전‘조화로운 성장, 삶이 아름다운 강서’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실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회관이 되도록 2020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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