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 등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특히 전년도와 달리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학생들과 한마음 가족봉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등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8.5kg 600박스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추운 날씨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준비한 어묵탕을 나누며 자원봉사자 간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올해에도 많은 양의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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