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우리 국민들과 아세안 국민들의 축제의 장 되기를"
문재인 대통령 "우리 국민들과 아세안 국민들의 축제의 장 되기를"
부산 현장국무회의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당부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11.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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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릴 부산에서 48회 현장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아세안 각국의 국가발전 전략과 조화를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의 정신이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행사와 다양한 협력 성과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사진은 현장국무회의 사전환담장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특별정상회의 개최의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모으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 국무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배지를 착용했다.

또한 사전 환담장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국내 전문 바리스타가 아세안 10개국 커피원두를 블렌딩한'아세안 커피'가 제공되었다. 아세안 커피는 아세안이 자랑하는 '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가치를 담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특사 파견과 아세안 10개국 순방에 대해 "정부는 출범 이후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하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는 외교, 경제, 인적, 문화적 교류 등 모든 면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핵심 가치로 하는 공동번영의 미래를 위한 기반도 단단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대통령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는 이를 재확인하는 기회였다"면서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확대 의지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의미에 대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정부가 진심과 성의를 다해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의 중간 결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한국은 자국에서 아세안과 세 차례 이상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최초의 나라가 된다"며 "아세안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동반 성장의 상생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회의 현장에서 대통령은 "이번 행사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외교행사이면서 우리 국민들과 아세안국민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부산시민들은 물론 국민들께서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부대행사에도 참여해 함께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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